최고의 의사가 되는 방법 - 전문가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바나나북 그림책
푸남 크리샨 지음, 솔 리네로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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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리즈는 요즘 아이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인기 직업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그 중 <최고의 의사가 되는 방법>은 축구 선수, 수의사에 이어서 세 번째 이야기로 의사는 어떤 직업인지, 의학의 역사와 의사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의사가 될 수 있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일을 하는 의사는 지역 보건소, 병원, 실험실,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고, 아이들이 자주 보던 청진기, 이경, 체온계, 검안경, 맥박 산소 측정기 등의 특별한 의료 기기를 사용해 환자의 문제가 무엇인지 진단을 내려요.

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과, 임상 병리사, 약사, 간호사와 같은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하는 의사는 분야에 따라 나누면 7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우리들이 흔히 가는 동네의 개인 병원은 1차 의료 기관으로 이 곳에서 1차 의료를 제공하는 일반의는 다른 여러 사람들과 일을 해요. 접수 담당자, 물리 치료사, 청소 직원, 채혈사, 조무사, 간호사, 약사와 같이 다른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응급의료센터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직업의 사람들이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고, 다양한 전문의 마다 수술은 어떻게 하는지도 담고 있어서 평소 수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었어요.

의사가 하는 일 뿐만아니라 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과 방법을 단계별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서 글이 많은 편인데도 흥미를 잃지 않고 보았네요.
또 의사와 같이 일하는 직업들에 대한 정보들도 많아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의사와 의학에 관심이 많고 궁금한 점이 있거나 다양한 의료 관련 직업들에 대해 알고 싶은 아이라면 <최고의 의사가 되는 방법>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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