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대답을 하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죠. 또 올바른 대답을 해주려 애쓰지만 저 조차도 모를 경우가 있어 난감하기도 한데 더더욱이나 어려운 과학이라니 더 대답을 못 해줄때가 많네요.
왜?에 답해 주는 어린이 첫 과학책 <공룡이 진짜 궁금해>는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이나 가장 몸집이 큰 공룡 등 흥미진진한 공룡들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과 해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 첫 과학책 답게 공룡이 언제 살았는지, 최초의 공룡은 어디에서 살았는지, 공룡은 어떤 동물인지, 이름은 어떻게 지었는지 부터 시작해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용각류 공룡은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는 기둥 모양의 두꺼운 다리와 튼튼한 근육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머리가 작으며, 뼈에 공기주머니가 있어서 몸을 가볍게 해준다고 해요.
날개 길이가 약 12미터나 되는 거대한 익룡인 케찰코아틀루스는 뼈가 텅 비어 있어서 크기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눈이 커서 시력이 좋아요.
그 밖에도 공룡에 대한 신비한 비밀들, 무엇을 먹고 초식 공룡은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키는지, 공룡은 왜 사라졌는지 등 공룡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상세한 답이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나와 있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쉽게 해결해 주는 책이에요.
또 이 책 한 권이면 공룡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 정도의 정보가 많아 글밥은 조금 많지만 공룡들과 대화하듯이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