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영어단어를 공부해야 할 시기가 되어 어떤 기준으로,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에요. 아직은 어리고 초급단계라 공부지만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고 처음부터 영어 공부는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을 주지 않으려고 고민하는건 어느 부모나 같은 마음일 꺼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영상으로도 접하는 방법이 있지만 영상을 매일 꾸준히 보여주기도, 단어의 종류와 수에 한계가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 때처럼 무조건 쓰고 외우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 하면 쉽게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에요.이번에 보게 된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책이 그 고민을 덜어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요. 책이지만 달력 형식으로 되어있어 책상이나 식탁, 커피 테이블 등 자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곳에 올려만 두면 편하게 아무때나 볼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 책이에요.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학교급에서 가르칠 수 있는 기본 단어 800개와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를, 표지의 쫙 펴진 손 모양처럼 하루에 5단어씩 수시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5단어 씩만 외우면 지루할 수 있는데, 5일은 5단어씩 외우고 6일째는 복습하는 날로 간단한 시험으로 외운 단어를 점검하는 날이에요. 또 7일째는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회화 문장 3개씩 수록되어 있고, 매 페이지마다 원어민 발음 QR코드도 수록되어 있어 짜투리 시간으로도 충분히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암기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지 않을까 싶어 기대가 되는 책이에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