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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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악행과 그 속의 잠재된 선. 끝을 보여주는 악마적 행위. 술로인한 판단의 실수가 인생을 좌지우지 하게 만들며, 본인 뿐만아니라 주변의 모든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한다.

 우리나라 영화 '악마를 보았다(I saw the devil,2010, 김지운 감독)'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와 스릴을 이 책을 통해 경험 할 수 있었다. 물론 마지막 책장을 넘기면서 기분이 상쾌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이 영화로 제작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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