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그 아름다운 결핍
이영 지음 / 청년정신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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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읽은지 반년은 지난것 같다. 그런데 지금 막 스맛폰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불현듯 한 장의 캡쳐 사진을 보고 그 사진의 내용을 글로 옮기고자 끄적인다.

 

## 무척 서정적이고 시적으로 묘사된 쿠바의 외형과 역사와 현실의 fact 를 가미하여 저자가 그려내는 이미지의 쿠바는 책을 읽을 당시 너무나도 깊은 감명을 주었다. 숨막힐듯한 날씨와 그 곳만의 건물 그리고 나태해보이기까지한 여유로운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느껴졌단 말이다. 그렇다고 나까지 쿠바에 직접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아닌다. 쿠바 여행은 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이에 찍혀진 활자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느낌이 넘처 흐르는 구절=============

 

아무튼, 하면서 무책임하지 말아야지

그래도, 하면서 미련 떨지 말아야지

그래서, 하면서 추궁하지 말아야지

그렇더라도, 하면서 원망하지 말아야지

그러나, 하면서 집착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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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쿠바 느낌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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