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완벽한 엄마를 지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가 있어요. 그것들을 스스로 밝혀서 해결하면, 살면서 신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 P158
나는 기꺼이 죽음을 향해 서두른다.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목동의 노랫소리가 내게는 들리지 않았을 때 자살하고 싶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나의 예술이 그런 생각에서 나를 구원해주었다. -하일리겐 슈타우트에서 베토벤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건 단지 피아노를 치며 즐기는 게 아니야. 피아노쟁이와 피아니스트라는 말이 있는데, 이 두 가지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달라. 피아노쟁이는 악보대로 건반을 치기만 할 뿐이지. 반면 피아니스트는 작곡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연주에 스스로 생명을 불어넣어야 해.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지. - P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