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의 역할을 알려주기 좋은 책이에요. 더불어 나무의 순기능을 함께 알려주죠. 최근에 아파트에 심겨진 오랜 나무가 사라져버려 속상해하는 중이었는데, 아이와 읽으면서 아쉬운 마음이 더욱 커져버렸지 뭐예요. “우리는 사라젔는데 이 친구 동네엔 나무기 생겼네~ 좋겠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며 자라는구나 싶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기후변화가 해를 거듭할 수록 심해지는데, 당장의 불편함을 호소하기 보단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보존 하는데 힘쓰는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