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룡이었을 때 - 2013 동원 책 꾸러기, 아침독서신문 선정, 일본 전국독서감상문 대회 선정, 일본 도서관 협회,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바람그림책 13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13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공룡을 유난히 좋아하는 꼬마와 같이 읽으니 아주 신나합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룡옷을 선물 받았는데 찰떡같운 책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개구쟁이 특공대의 공룡탐험에서도 공룡놀이터에서 어떤 터널을 통과하면 공룡의 세계가 나오지요. 이 책도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공룡들이 사는 공간을 넓게 보여주고 다양한 공룡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좀 더 풍부한 책인 것 같습니다.

다만, 초식공룡은 착하고 육식공룡은 나쁘다는 조금은 편협한 시선이 있는듯 하지만 문제가 일어나고 그 부분을 해결한다는 부분은 배울점입니다. 작고 연약한 인간인 내가 거대하고 힘 쎈 공룡들을 지켜준다는 점에서 뿌듯함도 느끼는 것 같네요.
(등장하는 공룡의 이름이 간략하게라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열심히 공룡백과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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