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책임감은 같은 수레를 타고 있다던 의주의 말이 떠올랐다.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수레는 레일에서 이탈하거나 뒤집혀. 책임감 없는 행복은 위험하고, 행복 없는 책임감은 고통스러운 거야.’ - P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