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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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쑥 음악이 좋아지고 피아노가 좋아져 곁을 떠나지 못하게 된다. 어제 치지 못한 곡을 오늘은 칠 수 있게 된다. 오늘 내가 내지 못한 음을 내일은 낼 수 있을지 모른다.
손가락과 귀를 끊임없이 단련시키며 음 하나하나에 정성을기울여 연습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하고, 또다시 연습하고, 또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하고………. 그렇게 어느새 피아노가 나만의 무기가 되어 간다…."
"무기?"
"누군가가 살아가는 수단이라는 것은 그 사람만의 무기입니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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