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하루 중에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을 얼마나 보내고 있느냐?"란 질문을 다시 던져보게 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은, 그것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골라서 읽는 것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스스로 ‘굳이’ 해 보는 경험입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키워 보는 경험입니다. 나를 키우는 시간은 내가 한 인간으로 생생하게 살아 있다고 느낄 만한 시간입니다. -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