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빌라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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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마음, 견고하지만 연약하고, 부드럽지만 단호하며, 누구에게도 속박되고 깊지 않지만 그런 자신을 이해해줄 누군가를 갈망하던 언니의 마음속 모순들은 빛과 어둠처럼 일렁이며 언니를 특별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것을 아는 사람이 나뿐이라고 생각했다.
안주를 지향하지만 탈주를 동경하고, 고독을 좋아하지만 타인과의 결합을 원하는 나의 모든 면을 언니가 알고 있듯이.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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