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부정적인 단어들이 넘쳐나고 있다.
1998년 IMF사태를 필두로해서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무너졌고, 여기저기서 부도나 실직이라는 말이 넘쳐나게 되었다. 더불어, 사회와 경제가 새롭게 재편되어 그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장(場)이 펼쳐지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 경제위기의 여파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

IMF당시 어린이들이 이제는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청년들이 되어있고, 당시 어른들은 이제 그 어려움을 겪고 장년 내지는 노년층이 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을 겪으면서 우리네 마음 속에는 불안, 불행, 좌절 등의 부정적인 단어가 자리잡았고, 그 결과로 여기저기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면서, 얼마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것들이 '희망', '힐링', '위로'와 같은 발전적인 단어들이 부정적인 단어를 밀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희망'이라는 말이 가장 이슈화가 되고 있고, 또 가장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할 것이다.

'무지개원리'라는 책이 있다. 내 허락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인생에 늘 지지 않는 무지개를 띄우라라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으로 참 감명깊게 봤는데, 이 책의 저자가 차동엽 신부이다.
차동엽 신부는 다른 이름으로 희망의 멘토링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이런 차동엽 신부가 '희망의 귀환'이라는 희망과 관련된 책을 냈다.
어찌보면 희망과 관련된 책이라기 보다 희망에 관하여 저자가 보내는 메시지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절망스럽더라도 '희망'을 간절히 부르면 희망은 내게로 온다라고 하는 것이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이다.
전체적인 주제는 포옹하고, 춤추고, 심기일전하고, 즐겨라는 내용인데 그 과정 가운데 희망이 온다는 내용이다.

최근 뉴스 등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기사가 청년 실업률이다.
이제는 학교가 같이 어울려 지혜와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닌 경쟁의 장이 되었다.
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획일적으로 공부하는 고등학생, 학문을 갈고 닦는 역할을 해야하는 상아탑인 대학에서 취업을 위해 오늘도 밤새우는 이땅의 대학생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은 바늘구멍에 낙타들어가기 만큼이나 어려운 현실.
딱 절망하기 좋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차동엽 신부는 희망을 부르라고 한다.
'나도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Spera, Spero)'처럼 절망의 현실에서 희망을 부르면 반드시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믿는다.
'희망의 귀환'은 단순하지만, 소중한 메시지를 우리 가슴 깊이 전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