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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도린 바나작 지음, 정진영 옮김 / 종이책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내 인생인데,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내 인생을 끌고 갈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 가끔씩 든다.
살아온 날들을 쭉 돌이켜보면 아주 작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내 생각대로 된 부분이 없는 듯 하다.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에 의해서,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들에 의해서,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많이 좌우 되는 것이 내 삶의 궤적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내 인생, 내 생각대로 될 수 없을까...였고, 어떻게 하면 내 생각대로 될까...였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책이 한 권 있다. 앞에서 말한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좋은 안내자가 될까 싶은 책이다.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생각대로"인데, 제목부터가 내 눈을 잡아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해본다. 뭐 이런 책들이 어디 한 두권이냐...그렇고 그런 책들 중 한 권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런 책 한 권 읽는다고 내 인생이 180도로 변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닌 것을 안다.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 책에서 한 가지만 얻는 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의 저자를 살펴봐야겠다. 저자가 풍부한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하고, 경험하고, 느꼈다면 독자들도 그러한 감흥을 얻을 것이고, 그냥 책상에 앉아서 생각만을 풀었다면, 별 느낌이 오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도린 바나작이라는 사람이고, 15년간 기업체에서 일한 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은 사람으로, 현재는 대중들에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저자는 15년 간 기업체에서 수 많은 경험을 했을 것이고, 생각했을 것이고,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터득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해 주고 싶지 않았나 싶다. (일단 믿음은 생긴다.)
책의 내용은 크게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삶을 바꾼 창조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삶을 창조하는 법칙을 가장 먼저 설명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부분이 핵심 포인트라고 보여진다.
4단계의 창조의 법칙을 보면, 우선 "원하지 않는 것을 파악하라"이고, 다음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세번째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상황의 느낌속으로 들어가기"이며,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열고 자신을 내 맡기기"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4단계의 법칙을 기본으로 하여, 내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힘을 가지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아가면서 원하는 것만을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할 때 불만이라는 것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서도 수동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 나오는 법칙을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먼저 원하지 않는 것을 파악하는 것은, 평소에 우리가 불만은 많이 갖게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은 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흔히 인용되는 말 중에서 "네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동양에서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과 통용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법칙이 이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보여진다.
그러면서 이러한 법칙을 활용해서 창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과 그러한 면의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하고 있는데, 한번 살아봄직한 삶이긴 하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러한 창조적 삶을 살아가는데에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것을 느꼈고, 결국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느낌이다.
요컨대, 이 책을 본다고 해서 삶이 확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나브로 바뀌어 가는 노력을 할 때, 어느 순간에 많이 바뀌어진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소소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지고, 그런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