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 소비를 억제하자는 관점에서 생산을 들여 보는 관점이 놀랍다.
『자본』에 따르면 자연과 인간의 물질대사에 생긴 균열을 메우는 유일한 방법은 생산이 자연의 순환에 맞춰서 이뤄지도록 노동을 근본적으로 변혁하는 것이다. 인간과 자연은 노동을 매개로 연결된다고도 했다. 그 때문에 노동 양식을 바꾸는 것은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 P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