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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력 연습 - 삶을 변화시키는 마지막 품격, 존중을 단련하라
르네 보르보누스 지음, 김세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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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
번역도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아 몰입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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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좋아! - 우리 아이 자아존중감 키우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4
낸시 칼슨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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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아 존중감을 위해!!!

 

ebs에서 얼마 전에 보았는데 아이의 모든 걸 결정하는 중요한 핵심은 '자아 존중감'이란 걸 보았다.

그래서 울 쩡아에게 어릴 때 부터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돼지'다.

흔히 우리가 욕을 할 때 '개, 돼지 보다 못한'.. 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이런 '돼지'가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자신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자기 혼자서도 즐겁게 노는 법을 알고 있고. 자신을 가꿀 줄도 알며,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멋있다"고 말할 줄 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놀리기 쉬운 톡 튀어나온 배와 돼지꼬리도 자랑스러워한다.

또한 자신은 실수를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그 실수를 줄이는 방법도 알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돼지'여서 더 공감이 간다.

사람이 아닌 돼지도 이렇게 자신을 아끼고 사랑스러워하는데.. 우리가 흔히 놀리는 신체부위도 자랑스러워하는데..

사람이 우리는 당연히 우리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고 아껴야 되는걸 보여주는 것같다.

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걸 바라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주며 울 쩡아에게 '넌 너무 사랑스럽다. 네가 널 아껴야 다른 사람도 널 아낀다'고 말해준다.

아직 어린 쩡아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커서 이 말이 쩡아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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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사랑해
션.정혜영 지음 / 홍성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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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그녀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그녀가 눈에 띠었다.

인형처럼 너무 예쁜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연기도 잘하는 배우가 되고 사람들의 주목도 받게 되었다.

  (말도 어찌나 예쁘게 하는지.....)

그러던 그녀가 어느날 결혼을 한단다, 가수 '션'과.

첨 나의 반응은

"응????....."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부부 날이 갈수록 너무 예쁘게 변하고 있었다.

이들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궁굼하다.

얼마전 이 부부가 '무릎팍 도사'에 나온 걸 재방송을 본 적이 있다.

얘기 도중 션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본다. 그래서 나는 내 아내의 단점을 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랫더니 정말 이제 내 눈엔 아내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이들 부부가 이토록 사라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는 이들의 사랑이 담담하게, 그러나 너무나 사랑스럽게 나타나 있다.

읽는 나 자신도 행복해 질 정도로...

이들의 사랑 뿐 아니라 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도 나와 있다.

'밥퍼, 컴패션, 홀트, 1004병원'

공인으로서 눈에 보이는 봉사가 아닌 진심으로 행동하는 사랑을 나누어주고 있었고, 이들의 아이들에겐 이웃과 손잡는 법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책 내용 중 이런 말이 있다.

'하루  평균 835쌍이 결혼하고, 458쌍이 이혼을 한다. 결혼하는 835상의 0.5%인 4쌍의 부부가 하루에 천원씩 모아서 결혼기념일에 밥퍼에 36만5천원을 나누고 봉사한다면 1500명 노숙자의 하루 식사가 해결된다. 이런 천원의 기적에 많은 부부가 동참할 수록 이혼율도 줄거라 생각한다.

이 말을 읽으니 봉사라는게 거창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예전부터 컴패션에 매달 3만5천원씩 보내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고 있었는데,매일 천원씩 이라도 모아서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동참해야겠다.

 

책 내용의 많은 부분이 '나님의 사랑' 에 대해 나와 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거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물론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이런 '예수쟁이'(책 중 '유지태'의 말 인용)들 얘기라면 거부감 없이 누군든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이들이 만약 서로 다른 상대를 만났어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으리라.

서로 다른 상대를  만났다면 헐뜯고 싸웠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은 서로이기에 서로 한없이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더욱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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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났어요 - 가을 계절 그림책
한수임 그림, 이미애 글 / 보림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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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쩡아에게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구입한 책.

[가을을 만났어요]. 이미애 글, 한수임 그림.

 

시골에 사는 한 소년이 가을을 마치 잠깐 찾아온 손님인 것처럼  들길에서 산길을 지나 자신의 집으로 함께 동행하며 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 들판, 들꽃들도, 고추잠자리도, 가을 바람도 모두 가을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표현되어 있다.

가을이 지나 겨울로 접어들면서 가을은 떠나고 소년은 내년 이 맘  때도 이 멋진 손님을 또 초대하리라 다짐한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일단 우리나라 작자이기 때문에 우리 시골의 풍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막연한 가을 느낌이 아닌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너무 아름답다.

알록달록 강렬한 색채를 쓰지 않고 가을 느낌에 맞게 전체적으로 붉은 갈색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가을 느낌이 풍기고 서정적인 느낌이 든다.

 

우리 쩡아가 보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 (쩡아는 잠자리, 제비 보는 재미로 본다.) 좀 더 커서 보기엔 좋은 책 같다.

이 책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계절별로 시리즈가 나왔으면 했는데, 아직 없다는 것이다.

언젠가 시리즈가 출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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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환상 여행 뜨인돌 그림책 10
에릭 로만 글 그림, 허은실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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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란 어린 소녀가 잠자리에 누워, 공원에서 만난 물고기 동상( 이름이 '아샤')과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는 내용이다.

아샤를 집으로 데려와 목욕하고 다른 친구들과 인사시키고 할로윈데이와 겨울을 함께 보내고...

오늘 밤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상을 한다.

비눗방울을 타고 깜깜한 하늘을 날으며 마음껏 밤하늘을 느끼며 즐긴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이 또래 어린 소녀들에겐 충분히 있을만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론 이런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도 너무 예쁘다.(울 쩡아가 아샤를 넘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맘에 드는 건 아샤와의 여행이 끝이 아니라, 책 마지막엔 또다른 친구가 찾아와 다른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클라라의 상상력은 계속 되고 있는데, 쩡아가 좀 더 크면 또다른 친구와는 어떤 여행을 떠나는 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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