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저 여리여리하고 이쁜 미소년은 어디 간건가요?작붕까지는 아니지만 표지그림을 보고 기대한 작화는 아니었습니다ㅜㅜ청게인 수가 좋은 어른을 만나 첫사랑을 이룬다는 스토리인데 공수 모두 너무 모범적이고 좋은 사람들이라서 일까요? 너무 슴슴하달까..조미료없이 재료 본연의 맛으로 만든 맛인거 같아요. 그동안 너무 마라맛같은 작품들에 익숙해져 그런가 봅니다. 조미료가 아니더라도 이작품만의 킥(kick)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