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말고 이북 단행본에서는 보기드문 올컬러 단행본입니다. 컬러이다보니 미야카와의 이쁜 눈동자색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공수 캐릭터가 무척 좋습니다.
사람좋은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 착하기만한 점장님이 알고보니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상처받아 마음문을 닫았다는 걸 알고나니 안쓰럽고, 그런 점장님이 너무 좋은데 부담되기 싫어 어떻게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하지만 잘 숨겨지지않는 알바생 미야카와의 마음 또한 안타깝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네요.
외모가 아닌 진짜 그사람의 내면을 알아봐주고 사랑하는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간만에 마음을 울리네요.
작가후기를 보니 작가님이 SNS에 올리시던걸 단행본으로 낸 모양인데 아쉽게도 미완결작이고 이 단행본이 많이 팔려야 다음권이 나온답니다ㅜㅜ 새로운 에피소드는 개인SNS에 올리신다하나 언어의 장벽때문에 읽지 못하니 옆나라에서 대박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