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작화, 분위기까지 어느 하나 모자람없는 수작입니다. 사람의 체온이 사무치게 그리운 날, 내 옆의 사람이 아무것도 묻지않고 손잡아 줄 때 그것이 안심되고 고마워서 눈물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살아가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삶의 이유가 됩니다. 모두들 힘내십시오.
이 작가님 특유의 귀염뽀짝 미인수 때문에 봤는데 이번엔 츤데레 다정공이 매력있네요. 매번 어이없고 황당한 일에 흰눈동자를 보이지만 그래도 다 들어준다는ㅋ 역시나 스토리 개요는 안드로메다 어디쯤이지만 아무상관없이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