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에서 공이 예의없고 강압적이며 수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해서 안보려 했는데 큰일 날 뻔했네요. 저야말로 첫인상의 선입견에 빠져 이 작품의 재미를 모를 뻔 했어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란게 새삼스레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다른 사람이 뭐 중요하겠어요, 내 옆의 사람이 좋다면 그게 우주고 세상 전부인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