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는 책이 있습니다. 제겐 이 책이 그랬습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이 불안하고 주춤거리게 되는 게 나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올 해의 마지막 날에 이 글을 씁니다. 하루가 지나면 한 살 먹는만큼 불안도 커지고 더 주춤거리게 되겠지요. 하지만 내 옆의 누군가가 함께 하고 같이 간다면 노즈에씨처럼 토가와처럼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