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새로운 시도가 계속 벽에 부딪히는 사람들-필요한 일들과 불필요한 일들이 뒤섞인 상황 속갈피를 못 잡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특히 감명 깊게 읽을 수 있을 책이다.세련되거나 촉촉한 문체, 혹은 감성적인 문체로독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지는 않다.대신 본문 내용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기름기 쫙쫙 빠진 직설적인 문체로동기부여 의지에 불을 지피는 책이다.떠오름 출판사의 아이덴티티에도 꼭 맞는다.그동안 출간된 떠오름 출판사의 책들처럼더 나은 삶, 인생이 바뀐 삶을 쟁취한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전하고 있다.그간 본인이 공부한 심리학 지식들을 잘 녹여내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이론들이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하고도 있다.특별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머릿속 생각들을 정리하는 습관을집에 늘어져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행동에빗대어 설명하는 부분이었다.(4장. ‘해볼까?’를 ’해보자!‘로 바꾸면마법이 일어난다)나중에 해도 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스스로 사서 할 때가 종종 있고그러다 보니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꼭 필요한 생각들만 남기는 보이지 않는 행동을집 청소라는 보이는 행동으로 비유하니이제야 머릿속에 느낌표가 켜진 느낌이다.집에 TV도 없고 발품 파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김민성 작가를 이 책으로 처음 만났다.자신의 도전 정신, 가치관, 목쵸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고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참 멋있고 앞으로도 응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