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자부터가이 책의 구성에 신뢰를 갖게 한다.이쪽 분야에서는 '믿읽' 작가 아니던가.고등학교 때 사탐 선택과목 중세계사가 있었는데이 책이 교과서 중 하나였다면수업이 더 재밌었겠다고 생각했을 만큼술술 읽히면서도 있을 것 다 있는알짜배기 세계사 요약본이다.물론 요약본이다 보니의복이나 농경 문화에 대한 고증 같은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는 나오지 않는다.또, 사람에 따라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건이이 책에는 안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도 다분하다.그러나 긴 글과 벽돌책을기피하는 경향이 짙은요즘 글 읽기 세태에서이 정도 구성과 목차라면무한에 가까운 긴 이야기들을굉장히 잘 엮어낸 거라고 생각한다.역사에 흥미를 가져보고 싶거나누군가에게 역사책을 추천하고 싶을 때이 책을 적극 활용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