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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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을 생각이 있든 없든

현재의 음주 생활에 문제의식을 느끼든 아니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 보길 바란다.”


일단 나는 술을 좋아한다.

안 좋아하는 종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매일

와인 한 잔이나 맥주 한 캔을 마신다.


술을 끊을 생각은 없고

지금은 현재의 음주 생활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지내고는 있지만

술을 좋아하는 그 마음이

나를 이 책과 만나게 했다.


내 음주 생활이

항상 슬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카페에서 음료 한 잔 마시듯

집에서 술 한 잔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


또, ‘어떻게 술을 좋아하게 됐나’

돌아보기도 했고

‘민폐 없이 기호식품처럼만 마시는

슬기로운 음주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 즐길 수 있을까’ 등

작지만 가볍지는 않은 생각들도 했다.


다만 음주 생활에 문제의식을

크게 느끼지 않거나 못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이 동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이다.


다만 다른 상황들에 대입해 봐도

좋을 것이다.


굳이 술이 아니더라도

스스로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뭔가에 몰입했던 적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을 떠올리며 일으면

몰입감과 집중력을 잘 유지하며

무난히 정주행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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