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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50일 수학 (상) : 2015 개정 교육과정 - 취약점 보완을 위한 긴급 학습 ㅣ 고등 50일 수학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고교수학문제집 : 초,중,고 수학의 맥을 잡아보자!
EBS '50일 수학 (상)'
EBS, '50일 수학' 과 함께!
수학! 다시 시작해봅니다.

EBS '50일 수학' 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내신의 기본으로
초등, 중등, 고등 수학의 맥을 잡아 볼 수 있도록 한 고등 수학 문제집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수학' 이라는 과목은 그 특성상 '개념'의 연계성이 짙어
초중고로 올라가면서 동일한 개념이 확장된다고 볼 수 있어요.
때문에 이 중 어느 한 곳에서 구멍이 생기면 개념 간의 연결이 툭! 끊어져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점점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50일 수학' 은 제목 그대로 50일만에 초,중, 고 수학의 맥!! 흐름을 잡아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는 교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초등, 중학교 때 수학을 잘 못했는데요??
-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잘 할 수 있습니다!!
EBS 50일 수학(상) , 이런 점이 좋았어요!
은은한 옥색 빛을 품은 교재의 표지부터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안겨주어 일단 통과!!
표지를 넘겨보니, '초중고 수학 개념 연결 MAP' 이 한 눈에 촤라라 들어옵니다.
수와 연산, 규칙성 영역에서 초등부터 고교수학2까지 개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어요.
중, 고등에서 배우는 내용이 모두 초등수학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역시! '기초' 공사가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짧은 방학 동안, 혹은 방과후 수업 특강용 교재로도 활용하기 좋을 그런 학습 분량이라
학습 부담감을 덜고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초등부터 고1까지의 수학 개념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시켜주는 개념 유형 문제집이라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선택적으로 학습해 볼 수도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문제를 풀기에 앞서 초등 및 중학교 수학 개념을 되짚어 보고
유형 유제를 통해 원리 연습을 하고,
주제별 개념을 마스터 해볼 수 있는 형식이라 체계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연코 좋았던 점을 한 가지 콕! 찍어 보자면,
바로 국가대표 고교 강의 EBSi 에서 정승제 선생님과 함께
'50일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교재를 받아보기 전부터 먼저 강의를 들어보았었는데요,
본 강의 시작 전에 있는 '정승제의 사제필통1,2' 를 꼭 한 번 시청해보시길 권해요.
그리고 OT 도 필수!!
왜 '50일 수학' 이라는 수업과 교재를 만들게 되었는지?
이 수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답니다.
그저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해야만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 다른 결과를 낳을 거예요.
강의 도중에도 한 번씩 상기시켜 주시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문제 푸는 방식을 암기하고 외우려고 하지말고,
개념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라는 말씀!!
결국, 스스로 설명해 낼 수 있어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다는 것!!

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EBS 강의를 들으면서 각 개념이 초중고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한 번 더 '맥'을 잡아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별책으로 분리되는 정답과 풀이집은 모든 문항에 대한 풀이를
자세히 담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네요!

수학 공부를 함에 있어 '그냥' 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라는 의문을 항상 품고, 이해될 때까지 '꾸준히'
그리고 '함께' 의 힘을 믿고 'EBS' 와 함께 정진해 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교재를 증정 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