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윤의 알바일지 - 14년차 알바생의 웃픈 노동 에세이
윤이나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돈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만 경험 또한 살아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 많은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곤란한 상황이나 애매한 상황에는 그러한 상황을 겪어본 것 만큼

좋은 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아르바이트는 인생에서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나 혼자 살기는 어렵습니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람과 맞닥들여서 의사소통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그런 상호작용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을이 되어 이러한 상호작용을 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책에도 있지만 갑을병정 중에서도 정에 가까운 알바생들은 어려가지 많은 고초를 겪습니다.
(작가 분의 마지막은 과연?????? ㅎㅎㅎㅎㅎ)


이러한 고초를 엮은 책이 미쓰윤의 알바일지입니다.
특히 문과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과생이었던 저에게는 생소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미천하기도 하고 워홀을 가고 싶었던 욕구를 가지고 있던 찰나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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