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 - XR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가 되는가
제레미 돌턴 지음, 김동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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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기사만 나오던 AR과 VR에 대해 알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읽으면서 이미 확장현실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사례들을 읽으면서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승무원 같이 특수한 교육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에게는 VR교육은 회사차원에서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회사입장에서 비용이 들어가거나 들어갈 위험성이 있을 때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더해 교육의 기회가 불가피하게 적을 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피훈련과 같이 꼭 필요하지만 하기에는 애매하고 금전적인 피해가 있는 훈련 같은 것도 VR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다른 생각으로는 실제로 우리가 만지고 느끼는 것이 VR에서는 만지고 느끼는 것의 차이를 생각하다가 만지는 것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만진다는 것은 접촉이 들어가는 것인데 물리학적으로는 둘이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서로 밀어내었고 그렇게 밀어냈기 때문에 만졌다고 느끼고 생각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접촉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물리학을 적용해보면 모든 사물과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기에 접촉이라는 뜻 자체를 위 물리학에 대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AR관련 교육을 읽을 때에는 고스트바둑왕이 생각났습니다. 고수가 뒤에서 훈수를 해주면서 바둑을 두는 장면이 스마트 안경을 쓰면서 영상을 공유하여 타지역에 있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장면과 유사해보였습니다. 이런 장면을 상상하며 확실히 인건비는 줄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CCTV를 도입하면서 경비원이 줄어들은 것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과의 껍질은 실제로도 빨간색인가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단지 반사된 색이 빨간색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색을 본다는 것은 반사된 색을 수용하는 것이기에 색깔이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반사된 빛을 색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않나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과껍질이 가지는 색은 뭘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과껍질을 바라보는 그리고 인식할려는 무엇인가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결론입니다. 가장 간단한 예시로는 남자와 여자의 빨간색을 바라보는 해석차이입니다. 인식하는 기관이 같음에도 받아들이는 프로세서의 차이로 색깔도 다르게 인식합니다. 색깔을 인식하는 기관이 다르다면 완전 다른 인식이 될 것입니다. 완전 다른 인식의 예는 적외선와 열화상 카메라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인식과 생각이 바뀌면 확장현실도 보편화되어 보다 편리하고 지금과는 다른 색다른 현실이 오지 않을 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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