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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사이트 - 4차 산업혁명을 관통하는 혁명적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발견
정태경.박세원 지음 / 성안당 / 2018년 4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에 여러가지 말들이 참 많고 여기 저기 들려오는 소식도 많습니다.
저한테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헷갈리고 잘 모르겠고 뜬구름 잡는 소리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저에게 일종의 나침반 같은 기능을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제가 모르고 있던(제가 원래 무지몽매했을 수도....ㅠㅠㅠㅠ) 부분이나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른 시각에서나 또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항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소개를 받는 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가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분야에서 제일 충격이 왔습니다.
구글이나 카카오다음은 제가 거의 매일 써오고 사용하는 사이트이자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위에서 언급한 두 기업들이 영역을 넓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 충격의 요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업의 경계는 없다 온오프의 경계도 없다. 디지털의 경계도 없다.'
사실 저는 계속 구분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의 저와 온라인의 저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
디지털이나 아날로그냐 저기는 저 분야 여기는 이 분야...
디지털을 통해 이러한 경계들이 무너지고 사라지면서
4차 산업혁명이 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