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1

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 1 - 여섯 번째 대멸종과 사라진 털보관장 ㅣ 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 1
우렁각시탈 지음, 신재미 스튜디오 그림, 이정모 감수, 『찬란한 멸종』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털보 관장 이정모 관장님!!

저희 둘째가 어렸을 때 공룡을 무척 좋아했었는데요.

ebs에서 공룡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다

처음으로 뵙게 된 이정모 관장님!!

그 뒤로 팬이 되어서

관장님이 나오시는 채널은 꼭 찾아 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찬란한 멸종'이라는 책을 출간!!!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죠~

저는 사놓기만 하고 아직 못읽어 보았는데,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고 하여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찬란한 멸종'이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면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학습만화로 구성 된 어린이 과학 교양서에요~

그래서 더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풀어 놓으셨더라고요!

1권은 총 4개의 시대를 탐험하면서

그 시대의 환경과 생물들에 대해 배우게 되며,

어떻게 멸종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어요.

첫 장으로 들어갈 때마다

<찬란한 멸종>의 한 부분을 써 넣으셨더라고요.

본책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라

나중에 <찬란한 멸종>을 읽게 되었을 때

<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의 내용이 그림으로 상상이 될 꺼 같아요 ㅎㅎㅎㅎ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는 <멸종 생물 도감>에서는

멸종된 생물들에 대해 알게 되며,

그 생물이 전하는 메세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지구를 보호해야 되며 지켜나가야 되는지

깨닿게 되요.

인류가 멸종한 2150년에 털보관장님이 냉동한 소녀 '자연'이가 홀로 깨어나면서

현재의 평범한 소년 '필호'와 '털보 관장'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되어요.

그러면서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게 됩니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인류 멸망이라는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어떻게 지켜나가야 되는지 알게 해주는

어린이 교양서!!!

너무너무 좋은책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자연이야기!!

꼬물꼬물 탐험대 : 우당탕탕 채집 ㅣ 꼬물꼬물 탐험대
마이크 라워리 지음, 김영선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곤충을 좋아하는 저희집 둘째는

아직도 곤충사랑이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꼬물꼬물 탐험대 책을

만났을 때 너~~~~~~무 좋아했어요~

이 책은 미국 공공 도서관에 202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이 되었데요~

그래서 더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1권은 탐험대의 대원들 소개와

첫 탐험인 식물채집을 하면서 생긴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주인공 곤충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 맞추더라고요!!!

전 더그를 나비, 루나를 파리로 생각했다는....^^;;

읽으면서 제일 재미있는 캐릭터가 거미인' 조시'였어요~

모든게 귀찮고 하기 싫은데

친구들을 따라서 다니는 것을 보면

재미있으니까 따라다니는 거겠죠??

탐험을 잘 마치면

꼬물이 배지를 받을 수 있어요~

요번엔 식물채집을 하러 탐험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지~~~~ㅎㅎㅎㅎ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곤충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고 보게되는 자연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이야기 해주어서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참!!

읽기 독립을 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에요!!^^

읽기 독립하기 좋은 책!!

공포의 하얀 발 ㅣ 씽씽 어린이 2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씽씽 어린이' 는 6~8세 어린이의 읽기 독립을 하기 참 좋은 그림책이에요.

저희도 몇권을 구입하여 읽었는데, 1학년 아이가 혼자서 읽기 참 좋더라고요.

요번에 읽게 된 책은

<공포의 하얀 발>

무슨 내용일지 참 궁금하였어요~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 주어서 좀 더 책 내용에 흥미를 주더라고요

2개의 이야기와 1개의 뒷이야기 같은 짧은 내용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첫번째는 브로콜리가 좋아

저희 아이는 채소를 전혀 먹지않아서 걱정이 많은데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호준이가 브로콜리를 너무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고는 부러워하지...않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많이 먹을 수 있냐는 반응 ㅎㅎㅎㅎㅎ

친구들의 브로콜리도 다 먹고 배가 너무 아팠지만, 호준이의 먹는 모습을 보고 솔아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에게도 도전해보자고 했더니

'나중에~ 내가 마음이 가면....'이라고....

그래도 거부는 안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두번째는 공포의 하얀발

무서운 귀신이야기같지만, 읽어보면 전혀~~~

읽으면서 심장이 조마조마했다는 저희집 1학년~

세번째 이야기는 번외버전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엄마!!! 천장에 검은 점이 있어!!!!' 그게 너무 웃겼데요 ㅎㅎㅎㅎㅎㅎ

내용으 반전이 너무 재미있어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글밥이 많지는 않아서 초1아이가 읽기 좋은 <공포의 하얀 발>

혼자 읽기 시작한 아이들,

읽기 독립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입니다~

민주주의를 아이들의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

정치하는 아이들
김기수 지음, 박연옥 그림 / 윌마 / 2025년 7월

'인디캣에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작년 말 갑자기 '계엄령'이 선포되어 온 국민이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저희 가족도 국회의사당 앞에가서 시위에 동참했었어요.

아이들에게 이 시국에 대해 좀 더 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좋은일도 안좋은 일도 말로, 머리로 아는 것보다 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책의 저자는 강릉에 있는 운양초등학교 교사이며,

교사와 학부모가 공통체를 함께 가꿀 때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계신데요.

저도 같은 생각이라 너무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책의 차례를 보면서 내용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강압적인 '김선생님법'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서 '우리반법'이라는 규칙을 만들고,

학교의 '다모임'이라는 학교 전체 회의 시간에

참석할 수 있는 학년이 제한적이었는데,

그 참석 제한도 투표를 통해서 풀어내면서 민주주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하게 되요.

내용이 아이들의 입장에서 풀어 쓴 이야기라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전학을 온 '하라'가 소극적이었지만, 친구들과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도 얻을 수도 있는 책이네요~

​

그러다 좀 더 구체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얼릉 읽어 보았습니다.

어렵게 느껴지고 어려운 말이라서 설명하기 힘든 정치적인 이야기를

아이들의 입장에서 풀어 쓴 내용과 이야기가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민주주의에 대해,

부당한 일에 대해,

얻고하 하는 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정을 알 수 있고,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는 책이라

우리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네요.

요즘 방학이라 게임에 빠져있는 저희 집 초고학년에게

오늘은 꼭 추천하여 민주주의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도와줘야겠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 -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광복 80주년 특별판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이번에 읽게 된 역사책은 최태성 선생님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 >

역사를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와 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읽기 참 좋은 책이었어요.

우리 아들은 특히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요.

일제시대를 배우고 알아가면서

화도 많이 나고, 마음 아파하고 있어요.

또, 경찰이 되고 싶은 꿈이 있어서

그시대에 사용한 권총이나 무기들에도 관심이 있어서

일제시대와 독립군 관련 영화도 많이 보고 있어요.

(봉오동 전투, 암살, 밀정, 영웅, 하얼빈 등등)

책의 내용은

흥선대원군이 나라를 다스릴 때부터의 굵직한 역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을 동네 삼촌이 알려주는 것 처럼 이야기 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데요.

왜 일제 식민지가 되었었는지,

왜 한국 사람이 일본 편을 들었는지(친일파),

대한민국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쩌다가 분단국가가 되었는지,

6·25전쟁 이야기,

3·15부정 선거,4·19 혁명, 군사정권시절, 5·18민주화 운동,

'한강의 기적','금모으기 운동', 고 정주영 회장님이 북으로 보낸 소떼 이야기 등등

근현대사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들이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하나의 주제가 끝난 다음 '큰별쌤 한마디'페이지 덕분에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역사 책이나 교재가 참 많이 나와있지만,

큰별쌤을 화면에서, 유툽에서 많이 보니

친숙하고 익숙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거 같아요.

엄마도 아빠도 역사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데

아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큰별쌤의 역사의 쓸모 광복 80주년 특별판>으로

궁금증과 역사에 대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자신의 미래에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