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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 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
정경심 지음 / 보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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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정경심 교수에게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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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사 범우고전선 49
박은식 지음 / 범우사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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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이 책을 읽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럽다.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이어서 그런지 내가 받은 책은 1쇄 이후 12쇄다.(방금 인쇄한 듯 깨끗한 책이 왔다.)  근대사는 오래전의 이야기 같지만, 우리는 친일청산에 실패하므로써 근현대사는 매듭짓지 못한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요 현대사요 당대의 역사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매천야록(황현), 대한제국의 비극(F.A.매켄지)과 연결하여 읽을만 하다.


이 책은 원전인 한문표기를 해석한 것으로 원본(상해본)을 기본으로, 기타 상해본 이후 출판된 한글번역본을 참고하여 완성한 책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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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원 - 아름다운 정원과 스토리퀼트로 엮는 노부부 이야기
안홍선 지음 / 한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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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게 많은 책입니다. 저자아닌 출판사 편집진의 의도이겠지만,  책표지에 인쇄한 "유튜브100만 조회수"라는 문구는 책에 두르는 띠지에나 들어가야 할 내용입니다. 품격이 있어야 할 양장본 표지에 한시절 소비성 대중문화의 유행풍조를 박제한다는게 어찌 가능한 일인지...... 


책크기가 A4용지만 하고 흰색 두꺼운 지질의 사진집이기 때문에 책은 무려 2Kg이나 됩니다. 묵직하고 풍부한 내용임에도 안타깝게도 책을 펴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동어반복'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계절별로 야생화가 바뀌어 등장함에도 또 경이로운 안홍선 선생님의 정원, 퀼트 이야기임에도 금방 지루해집니다. 편집이 ㅠㅠ......


이 책은 화보로 분류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화보치고는 사진의 인쇄품질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오래전 유행하던 구시대 출판 디자인을 보는듯 한데요, 적지 않은 책값에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도 이런 수준의 결과를 낼 수 없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인쇄품질, 편집, 구성, 배열, 서체, 디자인 등이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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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 - '미국의 실체' 증보 최종판
황성환 지음 / 소나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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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보면 놀라게 된다.

먼저 미국의 내정간섭이나 개입을 당하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이런 방대한 정보를 집약 할 수 있을까하는 점이다.

읽다보면 미국의 탐욕스러움에 얼굴이 딱딱히 굳게 된다.

셔어먼호 이후 미국인의 한반도 간섭은 정말 징글징글 하다.


'미국x'이란 상스러운 욕이 저절로 튀어 나온다.  

집필 물량만으로도 저자의 열정과 역량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게 된다. 

정의란 이런 열정을 품는것! 이렇게 지켜나가는 것.


이 책이 아니었으면 저자의 존재도 몰랐을것이다.

셔만호 사건 이래, 이 시대를 호구로 사는 현대인이 아니라

독립적 주체로써 당당하게 미국을 까고 있는 저자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동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대단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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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버마
강진욱 지음 / 박종철출판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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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잊은척 하고 있지만 이 범인 미상의 아웅산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과거사가 당대 현실에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모든 과거사는 또한 현재 진행형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를 알게 되어 기쁘다. 아웅산 사건에 누군가 천착하고 있다면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다.  저자 강진욱씨는 ‘진실의 길‘이라는 포털에 이 주제등으로 연재를 하고 있다. 강진욱씨는 이 분야에서 만큼은 국보급 기자다. 


1980년대를 한 청춘의 시절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만큼은 읽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그 시대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이 저술과 상반되는 주장을 역은 책도 있는데 최병효(전 외교관) 저, "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가 그것이다. 그 책을 읽어야만 한다면,  먼저 이 책을 읽으라 권하고 싶다. 그 책에 관한 날카로운 비판적 지적은 '진실의 길' 뉴스포털에서 강진욱으로 검색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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