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 - '미국의 실체' 증보 최종판
황성환 지음 / 소나무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다 보면 놀라게 된다.

먼저 미국의 내정간섭이나 개입을 당하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이런 방대한 정보를 집약 할 수 있을까하는 점이다.

읽다보면 미국의 탐욕스러움에 얼굴이 딱딱히 굳게 된다.

셔어먼호 이후 미국인의 한반도 간섭은 정말 징글징글 하다.


'미국x'이란 상스러운 욕이 저절로 튀어 나온다.  

집필 물량만으로도 저자의 열정과 역량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게 된다. 

정의란 이런 열정을 품는것! 이렇게 지켜나가는 것.


이 책이 아니었으면 저자의 존재도 몰랐을것이다.

셔만호 사건 이래, 이 시대를 호구로 사는 현대인이 아니라

독립적 주체로써 당당하게 미국을 까고 있는 저자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동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대단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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