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만소설을 자주 접하게 되어 관심이 많았는데, 티저북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볼 수 있어 반갑고 좋았다.
그동안 대만을 여행지로만 생각했는데, 그 나라의 문학을 접하게 되면 그 나라의 역사와 사회, 문화까지 그간은 보이지 않던 것들에 관심이 생기는 건 새삼 신기한 일이다.
사형제도와 이주노동자 문제 등 우리도 공감하고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다보니 재밌게 읽었다.
타이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어서 빨리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