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북으로 읽었는데 총 7장 중 1장이 담겨있었다.타이완 소설은 처음 읽어봐서 그런지 인물의 이름과 문화적인 부분이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각주로 설명이 잘 되어있었고, 이름도 적응이 되니 쉽게 스토리에 빠질 수 있었다.그래서 아쉬웠다. 이제 막 스토리에 빠지려는 순간, 끝나버렸다. 뒤가 너무 궁금하다ㅠ실제 변호사 출신 작가라 그런지 법적인 부분의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감독이기도해서 스토리도 영화를 보듯 잘 느껴졌다. 넷플릭스에도 시리즈로 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웠다.타이완 소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문제시되고 있는 사형제 존폐 문제와 소수자 문제 등도 다루고 있어서 생각해 볼 거리가 있는 소설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