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 지역을 대표하는 하원의원인 엠마는 여성 인권을 위해 싸우는 정치인으로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법안까지 통과시킨 능력있는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 주위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그녀가 그동안 쌓아올린 명예를 흔들어놓게 되는 이야기이다. 보통의 엄마였고, 아내였고, 시민이었던 엠마는 정치인이 되며 온갖 협박들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렇게 자신의 목숨에 위태로움을 느끼면서까지 명예가 소중할까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페이지터너다. 하지만 이건 1권ㅠ마치 미드 한편을 밤새서 보다 절정에서 끝긴 느낌이다ㅠ 빨리 2권이 시급하다!영상화도 확정이라는데 너무 기대된다.※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