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6 - 착한 마음.바른 생각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착한 마음, 바른 생각에 관한 부분이다.

 

나는 맹자의 성선설에 동의한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속 선한 본성을 깨워줄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동화같은 이야기들을 통해 바른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렇게 함으로써 착한 생각을 갖게 만든다.

옆의 친구를 경쟁자로 몰아가며 몰상식할 정도로 인정없는 아이들을 만들어버리고 있는 우리네가 특히 읽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쟁자는 세계 모든 도시에서 공부하는 모든 아이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힘을 도와 돕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애써야 한다는 사고를 아이에게 심어주고 싶은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한 가지 지식은 한 가지를 알려줌으로써 단 몇 초만에 생성된다.

하지만 지혜나 심성은 그러하지 않다.

시간은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적용 범위가 워낙 넓어 우리 생활 자체를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식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인양 서술하거나 아니면 맹신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자란 아이는 '경희대 패륜녀'들만 키울 뿐이다.

자신의 어머니 뻘 되는 분에게 막말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필요하지 않다.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정말이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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