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전12권) + 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보기 (전15권)
녹색지팡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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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사는 물론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생각들이 커지고 있죠.

고학년이 되기 전에 미리 역사 공부를 어렵지 않게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학습만화로 된 세계사와 한국사 그리고 한국의 문화까지 아우르는 역사랑문화랑~



 


세계사는 15권으로 문명의 시작된 이야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이야기해주고 있고요,

한국사는 총 12권으로 고조선부터 현재까지 다르고 있어요.

만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총 10권으로 각 지역별로 이야기가 되어진답니다.



그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아이가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세계사였어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나른 나라들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는 아이..

저는 한국사도 세계사도 모두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는 조금 편식이 있네요. ^^


까치와 엄지 등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겪는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어요.

​딱딱한 글밥만 많은 책이 아니라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읽기가 쉽고 어른인 저도 유치하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더라고요.

역사랑문화랑 역사전집 모두에 아이들이 잘 모를만한 단어들은

아래쪽에 주석을 달아서 설명을 자세히 해 놓은 점도 마음에 들어요.



중요한 이야기, 조금 더 덧붙여 설명해 두면 좋은 이야기들은

실사와 함께 다시 한번 살피고 갈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도 학습만화의 단점을 보완하기 좋답니다.

세계사는 그 이야기가 방대하기 때문에 노트 필기처럼 전체적으로 요약되어 있는 세계사 되짚어 보기가 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세계사를 다지는 것도 잊지 않고 있어서

학습적인 면에서 아주 괜찮아 보인답니다.

 



한국사랑 세계사 모두 이현세 작가의 만화로 되어 있어서

저에게는 참 정겹고, 한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역시 무대만 세계에서 우리나라로 바뀌었을 뿐

구성은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연결해서 보기에 나쁘지 않아요.

​역사적 흐름은 물론 그 당시의 문화, 생활, 풍습 등도 알수 있어요.

실사와 지도로 중간중간 흐름을 자세히 그리고 한 번 더 알려줌으로 이해가 더 잘 갈수 있게 해주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게 만화로 만들어진 책!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지역별로 나 뉘여지기 때문에 국내여행을 가기 전에 읽어봐도 참 좋은 책이죠.

저희 아이는 문화유산 쪽은 관심이 덜한 것 같긴 한데,

읽으면서 아 여기 가서 한번 이것도 보고 싶어요 하면서 슬쩍 가자고 하기도 해요.

지역적 특색도 알려주고, 우리의 유산들을 잘 알고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도 일깨워주는 책으로 사회 교과연계 책으로 아주 괜찮다고 생각해요.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면서 읽지 않고

술술술 읽을 수 있어서 사실 게으름만 피우지 않는다면 하루에 한 권씩 약 한 달이면 한 번은 훑어볼 수 있는 책.

역사전집은 한번 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어떤 나라나 특정 시대를 알고 싶을 때 계속 꺼내보면 익히면 더더욱 재밌겠죠.


 

이렇게 전집이 딱 버티고 있으니 저는 든든하고

역사를 지루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아서 만족하는 역사전집 역사랑문화랑 풀세트를 만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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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모션증후군을 가진 남자
안현서 지음 / 박하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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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권쯤은 읽어봐야겠는데 쉽지가 않다고 생각되시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놓기가 쉽지 않거든요. 놀라온 반전으로 머리가 지끈지끈하지만 감동적인 결말에 이르러서는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읽어보시면 후회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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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화 이야기 - 처음 세상이 궁금해요! 처음 만나는 교실 4
김춘옥 지음, 이유진 그림 / 밝은미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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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만 있는 게 아니죠!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 처음 세상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밝은미래 우리 신화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옛날 사람들은 뱀, 태양, 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자연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의 것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자연이나 우주, 동물 등을 신으로 모시면서 기도하고 제사를 지냈죠.

이런 과정에서 신화가 만들어졌답니다.



이렇게 신화가 만들어진 배경부터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아주 재밌는

우리나라의 신화 이야기가 펼쳐져요.

제목을 봤는데 제가 모르는 신화들이 더 많아서 놀랬네요.

늘 서양 신화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신화도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랑 같이 한편씩 즐겁게 읽어 내려갔어요.

처음에 별로 반응 없던 아이도 해와 달이 하나가 된 이야기를 읽자마자 너무 재밌다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더라고요.



초등 저학년이 볼 수 있게 그림도 아주 재밌게 그려져 있어요.

글밥은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1학년은 엄마가 읽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신화 이야기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알쏭달쏭 더 알고 싶은 신화를 통해서 전설과 신화의 차이,

신화는 어떻게 전해 내려왔을까?

그리고 다른 나라의 신화 이야기도 알려주면서 그들과 우리의 문화 차이도 알 수 있게 해준답니다.



9편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리 신화!!

뭐 더 없을까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아이도 너무 재밌다면서 다른 이야기는 없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우리 것을 알아야 다른 나라의 신화와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가 더 할 것 같아

꼼꼼하게 우리 신화도 챙겨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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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그레이트 피플 34
김정신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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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재 화가들은 거의 삶이 비극적이었는지..

아쉽기만 한데요, 고흐가 그랬고 바로 우리나라 화가 이중섭 또한 그랬네요.

엄마인 저도 이중섭의 그림 몇 점만 알고 제대로 그의 작품 세계나 생애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랑 함께 아는 기회가 되었어요.




 


불운한 시대에 태어난 이중섭!

어쩌면 시대만 잘 태어났어도 이중섭의 재능을 활활 불태웠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나 안타깝더라고요.

밝은미래 위인전은 단순 위인들의 일대기를 열거식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현재의 만물상을 통해서 또래 아이들이 만물상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통해서

위인들의 삶고 시대적 사건, 배경 등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에요.



이중섭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였을 때 이북에서 부잣집에서 태어났어요.

하지만 광복을 맞고 남북이 분단되면서 이북에서의 사상과 그림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갈등을 빚어요.

결국 남한으로 건너온 이중섭은 6.25 전쟁을 맞고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이주 생활을 하게 되지요.



단순 이중섭의 생애가 아니라

이중섭의 작품 세계가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현재 시대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야기하고 자기의 감정들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도 공감하게 되고,

또 역사적 사실들은 노란색 페이지에 아주 자세히 나와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답니다.




스승 임용련과의 만남부터 평생을 같이 한 친구 구상,

그리고 그의 부인 야마모토와의 결혼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일본 유학시절 만난 부인과 가난 때문에 결국 부인은 아들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건너가고

돈을 벌기 위해 혼자 한국에 남았던 이중섭.

가난과 가족의 대한 그리움으로 결국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는데요,

가난해서 종이를 살 돈도 없어서 담뱃갑 안의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던 그..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림에서는 언제나 해맑은 아이들이 등장하고, 힘찬 터치가 느껴졌지만

그렇데 위대한 화가는 떠나고 말았네요.



이중섭의 위인전을 읽고 나서

그분이 왜 우리나라의 위대한 화가인지,

그리고 그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6월은 현충일도 있고, 6.25사건도 있네요.

아이랑 함께 이중섭의 생을 통해서 한국사 공부도 함께 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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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엄마 아이스토리빌 22
백승자 지음, 정지혜 그림 / 밝은미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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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엄마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주인공이나 엄마가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이웃 중에 루미라는 소녀와 엄마를 반쯤 빼앗긴 송주의  이야기랍니다.

2016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추천도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친구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사실 막연한 동정심이나 경계심을 가지고 보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동네에 루미라는 발달장애의 아이가 살고 있어요.

송주와 엄마는 우연히 놀이터에서 떼를 쓰는 루미를 보게 되고 그 인연으로

일자리를 찾던 송주엄마는 루미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되지요.



루미를 돌봐주시던 다른 분들은 너무 힘들어했지만

송주 엄마는 정말 루미를 자기 자식처럼 오히려 송주가 질투가 날 만큼 잘 챙겨주었지요.

그런 루미도 점점 마음을 열고 송주 엄마를 믿고 의지하게 된답니다.

루미에게 엄마를 반쯤 빼앗겼다고 생각한 송주,

루미의 일에는 어떤 것도 팽개치고 가는 엄마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죠.

하지만 엄마에게는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었는데,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엄마...

일찍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송주도 그렇게 많이 속상해하지 않았을 텐데..


 

루미와 시간을 보내면서 서서히 송주도 루미에게 마음을 열고,

루미네 가족과 송주네 가족은 친척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돼요.

​ 

자기만의 엄마여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혈육도 아닌 장애 아동을 돌봐주는 엄마한테 서운함을 가졌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송주가 성장해 나가는 성장동화.
아이가 읽기 전에 저도 늘 항상 먼저 책을 보는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나와 조금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갖지 않게,

그리고 모두가 다 행복할 권리 사랑받을 권리가 있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게 해주는 이야기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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