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문학동네 시인선 169
송재학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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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깊어서 짙어지는 시 …
짙음으로 빛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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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시선 82
채상우 지음 / 파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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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가 잘린 고양이가 죽은 새끼를 물고 벚꽃 그늘과 목련 아래를 오갑니다 비로소 나는 나를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봄꽃나무 아래서 읽다가 잠시 눈을 감게될 것같다.
화사한데 그늘지고 어두운데 따뜻한 … 읽으면서 한없이 사유가 깊어지는 강렬한 시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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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도 되겠습니까 파란시선 102
한영수 지음 / 파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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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길을 걸어온 사람만이 낼 수 있는 깊은 색깔, 소리, 아픔, 눈빛, 언어 … 한영수 시인의 시에는 이런 곡진함이 있었다. 책상 위에 두고 자주 손이 가는 시집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함께 걷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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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 독서토론 - 몽선생, 프랑스식 ‘관용 수업’에 도전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우수 추천 도서
배진시 지음 / 일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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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맘으로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너무나 새롭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10년간 학생들에게 논술지도 하면서 똘레랑스에 대해 설명하고 틀에 박힌 토론을 하고 과제를 내주던 지난 시절이 부끄럽고 교육현실이 안타깝네요. 교사,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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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밤은 식물들에 기대어 울었다
이승희 지음 / 폭스코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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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울고 싶은 밤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더 자주 있을 것이다. 그럴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니... 어디에나 있는 연두의 재발견, 가만히 위로가 되어주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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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2021-03-24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밤은 식물들에 기대어 울었다... 가만히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구매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