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 신의 예언자
카렌 암스트롱 지음, 김승완 옮김 / 교양인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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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오만, 불의에 맞선 정신의 혁명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의 창시자

➡️이슬람의 이상적 인간
무함마드의 매혹적인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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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교 집단,
약 19억 명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대표하는 인물 무함마드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무함마드의 전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많은 서구인들이 무함마드에대한 인상을 수정할 기회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이 뿌리 박힌 시각에 도전하기 위해 무함마드의 삶에 관한 대중적이고 쉬운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서구 사회에서는
무슬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정적이죠.
저는 범죄 미드를 많이 보는 편인데
꼭 등장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가
무슬림과 테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저자는 이슬람과 무함마드에 대한
무지와 뿌리 깊은 편견을 해소하고자
무함마드의 삶을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그 배경으로 하여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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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을 동일하게 존중하며 다가가야 한다. '무루와'의 귀족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쿠란은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무함마드는 아무리 처음에 전쟁에 이상적인 뜻이 있을지라도 혐오스러운 일이 훗날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쿠란의 일부다처제는 일종의 사회법규였다. 그것은 남성의 성적 욕구를 마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을 잃은 여자, 부모를 잃은 아이, 그 밖에도 남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여자처럼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가해진 불의를 바로잡고자 고안되었다.

🌙무함마드가 이 계시를 받을 때 질투를 잘 하는 아이샤가 우연히 함께 있었다. 참으로 편리하네요! 아이샤가 신랄하게 말했다. "정말로 주께서는 당신이 필요로 하는 일을 서둘러 해주시네요!

🌙몇몇 무슬림 사상가는 메카에 맞선 '지하드'를 무함마드 일생의 절정기로 여기면서, 무함마드가 결국 전쟁을 중단하고 비폭력 정책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는다. 서구 비평가들 역시 이슬람 예언자를 호전적으로 보는 시각을 고집하면서, 무함마드 시대의 거친 공격성의 뿌리이자 오늘날 서구와 이슬람 세계를 막론하고 일부 지도자들에게 뚜렷이 보이는 '자힐리'적 완과 이기주의에 무함마드가 처음부터 반대했다는 사실은 보려 하지 않는다. 평화와 실질적인 연민을 목표로 삼았던 예언자는 지금 분열과 반목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전개는 그 자체로 비극일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세계의 안정에도 큰 위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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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우리가 알고 있는
급진적이고 다소 폭력적이기도 했던
이슬람에 대한 인식이 아주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어요.

무함마드가 신의 예언자로서
처음 이슬람을 전파할 당시에는
평화와 평등이 중심이 되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 본질이 흐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무지해서 오해했던
무함마드와 이슬람의 시작이 궁금하다면
<무함마드>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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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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