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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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정세랑 작가 추천!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초록빛 식물이 건네는 안식과 응원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정재경 장가님의 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보았더니
정말 초록이 가득한 곳에서 살고 계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식물학살자...입니다😅
식물을 잘 못키워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제가 키우는 건
오직 저희 딸 뿐이에요🤫

책을 읽고 나니
우리집에도 식물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은 저에게 어려운 일 같았는데

《꼭 내 집에서 함께 살아야 반려 식물일까. 주변 공원이나 산책로의 소나무도, 길가의 풀 한포기도 마음이 오가고 친해지면 그 또한 반려된다》

이 구절을 읽고 꼭 내 집에 들여야만
식물과 함께하는 건 아니구나 하다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나무가 하나 생각났어요.

딸과 저는 그 나무를 '새나무'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유독 그 나무에만! 새가 많아요.

봄이 오고 다른 나무들은 다 푸른 잎이 나는데
그 나무만 앙상한 거에요..
새들이 너무 많아서 힘을 못쓰나?
혹시 다 말라버린 건 아닐까?
매일 지나면서 안타까웠는데
어느 날 아이 등원시키면서 보니
나무가 어느새 초록옷을 입었더라구요!
그걸 발견한 순간 너무 놀라고 기뻤어요😊

아 너도 자라고 있었구나
너만의 시기가 있었구나
주변이 모두 푸르러도 서두르지 않았구나

하고 나무가 기특했어요!
지금은 정말 푸른 나무가 되었답니다🌳

이렇듯 식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를
기록한 책이 바로 <있는 힘껏 산다> 랍니다.

〰️
💚내가 그어둔 한계는 영원히 넘지 못할 것 같고 높고 두려운 벽이 된다. 편견과 선입견도 열린 마음과 지식을 더하면 전환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선 시행착오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자기를 객관화하는 성찰이 필요하다. 마음을 열고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도전할 용기도, 새로운 행복도 만날 수 있다.

💚미워하는 마음은 남이 아니라 나를 망가뜨린다. 이럴 때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계속 미워하거나 차라리 사랑해버리거나.

💚살아간다는 것은 나만의 해법을 찾는 것이다. 찾았다해도 나는 끊임없이 변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방법이 계속 달라진다. 끊임없이 달라지는 것. 그것이 인생의 묘미이자 계속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
초록과 식물이 주는 안정감이 있죠.

힘든 하루 끝에 집으로 돌아가며
끝을 모르고 높이 올라간 나무를 보거나
작은 틈 사이를 비집고 올라온 싹을 보거나
활짝 핀 접시꽃과 금계국을 볼 때

너도 힘을 내고 있구나
어떻게든 버텨내고 있구나

위로받기도 하고 답을 얻기도 하니까요.

식물과 정재경 작가님의 초록초록한 문장들에
마음까지 푸르러졌던 책이었습니다💚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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