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 01년생 유치원 교사로 살며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
박세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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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에 울고 웃는 사회초년생 교사의
소중한 유치원 일기

✔️01년생 유치원교사로 살며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

이 책은 01년생 유치원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얻은
노하우와 일상을 함께 전달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로서
내가 보지 못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또한 1n년차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소지어지기도 했어요😊

부모로서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두 가지 입장으로 읽다보니
공감되는 내용도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나는 교육자다. 교육자 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 사람이다. 개별적으로 적합한 교육을 하기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아이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유치원 선생님이다.

➡️박세은 작가님은 사랑이 많으신
선생님같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사랑만 많은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어떤 것이 중요한지
생각하는 부분이 더 믿음직했습니다.

사랑만 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르침도 주는건 어려운 일이니까요.

👩‍🏫신기하게도 특정 행동, 즉, 교사의 말을 듣지 않고 장난하는 아이들의 이름이 더 잘 기억된다. 그러다가 보면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따르는 아이, 일과 시간에 부탈하게 잘 지내는 아이를 놓칠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을 돌보다보면
모두에게 똑같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게
어려워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죠.

그런데 꼭.. 장난치고 다른 아이들을
방해하는 친구들이 더 관심을 받게되니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는 아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일도 생기더라구요😥

이런 부분까지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시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잘 느껴진 부분이었어요.

〰️
학부모와 대화하는 방법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등
실전에서 필요한 노하우도
책 속에 잘 나와 있어서
유치원 교사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은 책이에요.

부모로서는
가정에서 어떤 부분을 더 챙겨주어야
선생님과 아이, 그리고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기관생활을 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서평단에 선정되어 박세은 작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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