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남자가 다 여성혐오자나 강간범은 아니다. 그러나 요점은 그게 아니다. 요점은 모든 여자는 다 그런 남자를 두려워하면서 살아간다는 점이다.
이 용어가 혼란스럽게 느껴진다면, `성`을 지우고 `폭행`에만 집중해보라. 폭력에, 타인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행위에, 모든 인권 중에서도 기본인 신체 보전권과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행위에.
폭력은 내게 상대를 통제할 권리가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글 쓰는 방법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내면에 표현할 가치가 있는 생각과 감정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말이 글보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