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언어를 쓰는 한 이런 등질화의 폭력을 피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조심할 수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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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실재를 복수화하는 데 있습니다. 즉 거대한 실재를 포기하는데 요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실재들, 그리고 그것들 각각의 상이한 맥락들을 새심하게 밝혀주는 데에 요점이 있는 것이죠. 진리는 없는 것이 아니라 매우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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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경험을 많이 해도 개념을 가지고 그것들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그 경험들은 어떤 인상이나 희미한 기억이나 순간적인 느낌 같은 것들로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죠. 그렇게 그냥 지나가게 하지 않기 위해서 그것들을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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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어쩔 줄 모르는, 왠지 모르는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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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펌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흐름에 역행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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