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 향했던 따뜻한 손길이 이제 그의 내면 깊은 아픔과 손을 잡는다. 정신분석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파킨슨병을 앓으며 일상의 순간순간을 휴대폰 그림으로, 짧은 단상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