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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발행되었을 무렵 큰 화제가 되었고 책장을 덮고 나서는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로운 삶에 뛰어들고픈 충동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이다. 7년 정도가 지난 지금 나는 처음 이 책을 읽던 그 때의 나이가 아니다. 그래서일까. 그 순간 느꼈던 만큼의 강렬한 충동은 일지 않는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삶의 전환기가 올 것이며 그 때를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는 다른 젊음에게 길을 터 주고 귀를 기울여주고 손을 내미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서,,,201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