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말괄량이 삐삐 (6disc)
올레 헬봄 감독, 잉거 닐손 외 출연 / 엠앤브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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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옛날 영화 자주 보다보니 얼떨결에 요즘 영화보다 옛날 영화가 더 재밌다고 하는 레트로 가족이 되어 버렸는데 삐삐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삐삐 책 너무 좋아해서 영화도 보자 .. 해서 봤어요.

워낙 오래전 영화라 걱정했는데 화질은 볼 만 했는데 옛날 특수효과는 뭔가 특수효과치고 너무 정직해서  아이들이 특수효과 나올 때마다 빵빵 터졌어요. ㅋ ㅋ ㅋ
 
자동차를 경운기 엔진 시동걸듯이 빙빙 돌려서 시동을 거는 것도 재밌었고요. 영어 공부용으로 샀지만 내용에 푹 빠져 본 것 같아요.

처음에 애니메이션 삐삐 볼까 고민하다가 실사판으로 고른 거 잘한 거 같아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에 어느날 점박이 말을 타고 나타난 삐삐 덕분에 하루하루 익사이팅한 날들이 계속되는데요
좀 예의 중요시 하고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조금 지루한 생활을 하던 남매가 옆 집에 이사온 삐삐와 어울리며
한 치 앞도 예상치 못하는 엉망진창, 다이나믹 한 나날을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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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크래츠 1집 10종세트 (10disc) - 생태 박물관보다 더 리얼한 자연속으로 GOGO!!
엠앤브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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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특히 자연과학 쪽 이야기인데요. 동물원이나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제목 처럼 와일드~  야생상태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태와 특징 ,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동물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재밌게 볼 만한 DVD 인 것 같아요.
쌍둥이인 크래츠 형제는  아프리카며 남미 등을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동물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데 파워슈트를 입고 동물이나 곤충과 접촉하면 그 동물이나 곤충의 특징이나 힘을 얻게 되고 동물처럼 작아졌다 커졌다 하네요.
  
애니메이션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다고 할까요? 몰랐던 다양한 동물들의 사는 모습과 신기한 습성들을 배울 수 있어요. 그것도 영어로 ! ㅎ ㅎ

반딧불이 같이 작게도 변하고 상어로도 변하고 다양한 동물로 변하고 착한 일도 하는 크래츠 스토리  아이들이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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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중학 숨마 주니어 국어 비문학 1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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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이앤비 출판사  -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주로 창작동화, 판타지나 추리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독서량과 어휘력

독해력과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중학교 공부법에 관한

책을 찾아서 읽고 있는데 하나같이 비문학 독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네요.  ㅠ ㅠ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서 중학교 국어 교재로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을

 6학년 아들과 풀어보기로 했어요.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부터 들었는데 초등 독해 문제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한 페이지를 꽉 채울 정도의 분량으로 지문이 길어진 대신 한 지문에 2~ 3문제만 있어서  하루 2지문

목표로 풀었더니 큰 부담 없이 풀 수 있었어요.   

 

 


비문학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독해 문제집 답게 문학 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를 나눠서 다양한 형식의 논설문, 설명문, 기사문, 보고문 등의 글을 접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지문을 고심하고 엄선해서 골랐다는 느낌이 드는 교재였어요.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첫 번째 지문으로 안중근, 서희 등 역사 속 인물에 대한 내용부터 예술 잡지의 기고문 같은 예술 분야의 지문, 과학 잡지의 기사 같은 과학 분야의 지문 등은 읽는 것 만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경 지식을 전해주는 좋은 읽을 거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지문을 읽고 중심 생각을 찾아보기도 하고 글의 앞 뒤 맥락을 찾아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 또 문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문제를 풀면서 좀더 이해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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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서술형 수학 6-1 (2021년용) - 서술형으로 개념을 빈틈없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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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수학 개념을 연산/유형/서술형으로 3번 푼다

초등 풍산자 개념X서술형 수학 6학년 1학기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한 풍산자 6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 리뷰입니다.

초등 풍산자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풀어보는데 한 권으로 두껍게 되어 있는게 아니라

6학년 1학기 교과 진도에 맞춰서 개념X연산, 개념X유형, 개념X서술형 이렇게 3가지 얇은

문제집 3권이 1세트로 구성되어 있는게 특이했어요.

 



똑같은 내용인데 3번을 반복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문제집 제목 앞에 모두 '개념'이

들어가 있는데 정말 개념 이해가 핵심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 같았어요.



 

한 권만 따지면 일반 문제집보다 분량이 적은 편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한 단원 끝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비교적 쉬운 연산 먼저 하고 다음에 다양한 유형 문제를 풀고 다시

아이가 제일 어려워 하는 서술형 문제 이 순서대로 풀었는데 한 가지 개념에 대하여 3번이나

개념 설명을 다시 읽고 개념 이해를 반복하다보니 , 방학이라 혼자서 공부했는데도

3권을 다 풀게 되었어요. 


 


5학년  수학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5학년 수학에서 조금 확장된 내용을 배우는 거라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처음 배우는 비와 비율도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되어 고생하는 것 같았는데

풍산자 개념설명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개념 이해를 마스터 한 것 같아요.


예습하면서 3권을 다 풀지 몰랐는데 아이도 너무 뿌듯해 하고 엄마인 저도 뿌듯하네요.


3권의 문제집을 비교해 보자면, 개념X연산 문제집은 개념을 이해시키고 크게 난이도 높지 않은 문제들 위주로

반복 문제를 풀게 해서 계산력을 키우는데 유용한 것 같고,  개념X유형 문제집은 교과서 , 수학익힘에 나오는 문제

유형부터 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 그리고 조금 복잡하게 꼬아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 유형까지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어서 단원평가 준비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개념X서술형 문제집이 제일 어려웠는데 같은 문제라도 수식을 주어주고 푸는 것과 말로 길게 풀어서 그걸 다시 식으로 만들고 그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다보니 아이가 앞의 연산과 유형 문제집 풀고나서 자신만만해 하다가 틀리고 풀이 죽기도 했어요. ㅎ ㅎ  서술형은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하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꼭 심화 문제집 풀 듯 풀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풍산자 자체 3번 재 확인 하도록 만드는 문제집 구성 덕분에 6학년 1학기 수학 예습 잘 마스터 한 것 같아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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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최강공작 크래프트 워
학연사 엮음, 이지혜 옮김 / 봄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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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봄나무  최강공작 크래프트 워

표지만 보면 아이들 좋아하는 판타지 만화같은데 그건 아니예요.
이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게임같은 2편의 스토리가 소개되는데 그 스토리 속 무기,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보는 책이예요.

방학인데 춥다고 안 나가려는 엄마 때문에 심심함에 몸부림치던 아이들이 정말 신나서 보자마자 만들기한다고
하네요. 재료가 복잡하면 안된다고 할 텐데 집에 쌓여서 굴러다니는 나무젖가락이랑 고무줄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찾아줬더니 뚝딱 핸드건과 라이플을 만들었어요.
 
 

그냥 모양만 같은게 아니라 고무줄이 발사되는 총이라 아이들이 완전 신나서 과녁 맞추고 하더니
바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멋진 강철의 양날검을 만들겠다고 하네요.
택배상자와 나무젖가락, 검정테이프는 있는데 알루미늄 테이프가 없어서 다이소에서 얼른 사왔어요.

 

완전 초 집중해서 2시간동안 만들었어요.  손잡이에 무늬까지 .. 쓸데없이 고퀄인거 아니냐고 칭찬을 해주었네요.
아이들이 재활용품 이용해서 만드는데 너무 재밌어 하네요.
 

게임 속에 빠지지 말고 직접 검과 방패 , 총 가지고 판타지 스토리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으니 아이들도 스마트폰 안 보고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마계전기 아이템  라이플, 핸드건, 검 2개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다음에는 방패를 만들어서 동생이랑 기사놀이 한다고 하네요. 뒤에 가면 달의 가디언이라는 스토리도 나오는데 자동차, 로봇, 우주선 등 SF 속 소품들도 많이서 뒷 부분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한가지 헷갈리는 건 공작종이 라는 게 준비물로 많이 나오는데 두꺼운 도화지 정도 두께인지 잘 모르겠어요.
굳이 눈금 모양 종이 안 사도 되면 재활용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보았을 때는 드래곤 만들기가 제일 어려울 것 같은데 1. 마계 전기에서는 뭐든 만들고 나면 드래곤이든
괴물이든 총 꺼내서 과녁으로 사용하라도 되어 있어서 설명 읽다가 피식 피식 웃었어요.
 

뭐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강추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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