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법, 은유법을 달달 외우고 화자의 감정을 외우고 하는 것으로 점점 역대급으로 어려워지는 국어 등급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과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문학 감상의 틀을 통해 감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문학은 다르게 느낄 수 도 있는 거지. 답이 없는 거지. 내 감대로 시를 읽고 소설을 읽으면 오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학 감상의 틀에 맞추어 감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지 꼭 이렇게 만 해석된다는 점이 어딨어? 라고 하는데 포인트가 바로 이 감상의 틀 ! 인 것 같아요.
작가는 감상의 틀 네가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첫째 화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는 것. 둘째 이미지화 .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이미지를 떠올려야 한다는 것. 글을 읽으며 그 시대적 배경을 떠올리며 감상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셋째 필터링은 화자의 외부세계가 화자의 내면세계라는 필터링을 통해 걸러져서 인식된다는 거예요. 를 통해 본다는 거죠. 내면세계에 따라 똑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그 사람이 느끼는 바가 다르겠죠. 마지막으로 넷째 화자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에요. 특히 해석이 어려운 시의 경우 화자가 지그 ㅁ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틀은 꼭 필요하다고 해요.
설명의 서술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시나 소설 속 문장을 가지고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2번째 파트에서는 문학 만점을 위한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고전시가 필수 어휘, 문학 개념어, 표현방법 등에 대한 문학 기초 지식을 배우는 코너가 있어요.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국어 학원 수업에서 압축해서 배우는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터는 기출 적용편인데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순서대로 감상법과 실제 기출 해석 내용이 기술되어 있어요. 핵심 부분과 설명되어 있던 문학편과 달리 더 짧게 나눠져서 설명되어 있어서 실제 문제풀이에 앞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