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과학 - 과학 커뮤니케이터 리아 엘슨의 엉뚱하고 기괴한 과학 실험 103
리아 엘슨 지음, 조은영 옮김 / 은행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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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쇼츠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길들여져서 그런지 저도 짧고 강렬한 걸 좋아합니다. 이 책은 짧게 그렇지만 재밌게 구성된 과학책이예요.

이 책의 저자가 전자레인지에 크리스마스 전구를 넣고 불이 켜지는 지 보거나 2단계 로켓엔진모형 만들다가 샤워커튼을 태워먹었다는 소개를 듣고 관종이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배운 관종이었습니다.

하버드대, 존스홉킨스.. 우와



과학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도 같지만 무엇보다 주제자체가 재밌고 흥미로운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크게 생물, 화학,물리학, 인체, 우주 카테고리로 나눠서 하나씩 질문과 이에 대한 과학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기가 흥미있는 주제나 분야만 찾아서 볼 수도 있어요. 지구가 자전을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왜 정신이 번쩍나는 걸까?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왜 소변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죠?

GMO는 몸에 나쁜가요?

어떤 질문은 평소에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안물안궁이라고 궁금하지도 않은 질문도 있지만 어?

답이 뭐지 ? 라는 호기심이 드는 질문들이 대부분이고, 질문만 보고 호기심 만땅이 되어서 꼭 답을 알아야 겠다는

마음이 드는 질문도 있었어요 ㅎㅎ


배운 관종님께서 써서 그런지 장난같은 질문에도 과학 지식을 접목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네요.

중학생들도 부담없이 읽을 만한 짧게 짧게 나눠져 있어서 하나씩 읽으면서 과학 지식 업그레이드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의 인스타도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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