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글 스타일 그것의 재능.지금생각해보면 어릴때,책을 굉장히 안읽는 사람이였을때,하도 난리여서 언니랑 같이 볼까? 하면서 샀던 책. 지금생각해보면 책을 읽는다는 새로운 기쁨도 있었던것 같다.간단히 말하면 내용은 모호함과 뚜렷함없이 계속된다. ˝재밌다!!˝라고 말할 수 없는 정체성을 가진 소설이였다.하지만 책에 인내심이 없는 나여도 괜시리 책을 내려놓지 않게 되었고 읽어졌다.신기하게도.그답은 문체에 있는것 같다.하루키만의 문장들.생각없이 읽으면서도 소설속에 빠져들게 하는 작가. 흥행의 비결 비밀 다시한번더 읽어야 더 뚜렷하게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