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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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작가: 정유정
출판사: 은행나무
발행일: 2021년 6월8일

책을 읽은 느낌은 그저 놀.랍.다

▪️어릴적 엄마가 아파서 반달늪이 있는 시골집 할머니 댁으로 유학을 떠나야 했던 유나는 친언니 재인을 ‘자기것을 빼앗아 간년’ ‘도둑년’이라고 욕하는 대목에 자매에가 1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신유나가 친언니 신재인의 11년 된 남자친구와 결혼한 것은 자기의 것을 빼앗아 간 재인에게 벌인 복수였다는 것도 읽었다.
▪️반달늪에서 오리의 먹이로 돼지살과 뼈를 발골하는 대목에서 칼을 다루는 유나의 잔인함은 엄마가 아파서 시골집으로 혼자 떠나와야 했던 어린시절의 트라우마가 표출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딸에게 시골집에 온 것을 비밀이라고 이야기 하며 만약 비밀을 이야기하면 엄마도 아빠도 못보는 고아가 되는 벌을 받을 것이라고 교육하는 신유나 성악설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질고 똑똑한 지유는 엄마의 세뇌앞에 거절을 하면 절대로 안되는 것을 알고 엄마의 지시에 무력하고 눈치있게 따르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지유가 사랑하는 아빠인형을 빼앗기기 싫어서 엄마앞에서 쌍코피를 흘리며 엄마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 지유의 모습이 엄마인 유나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유나의 여리여리한 흰 손, 고혹적인 자태, 매력적인 눈매, 남자들을 홀리는 간드러지는 웃음소리 뒤엔 파멸의 눈빛과 짐승처럼 날쌘 행동, 괴수같은 에너지가 공존하고 있었다.
▪️신유나는 첫 남편과 두 번째 남편 모두 멋대로 안되면 처음에는 자기 손목을 식칼로 그으며 피를 뿌리는 으름장과 협박을 하여 남자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첫 남편과 두 번째 남편 모두 신유나의 친절한 웃음에 속았고, 이중적 본성에 도망치려 했다. 첫 남편 준영은 딸 지유만은 지키고 싶어 했으나 신유나는 그러한 속셈을 간파하고 지유를 성추행하려 했다는 거짓이유로 남편과 이혼을 한다. 남편은 면접교섭권 신청을 하여 지유를 보고 싶어했지만 유나는 반복적으로 이행을 하지 않아 법적재판이 진행되려하는 시점에서 남편에게 화해하는 척 시골집으로 초대해 굴라시(음식메뉴)속에 수면제를 넣고 먹이고 재운 후 그의 온몸을 칼로 난도질 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혼자 바이칼호수로 여행을 떠났고 , 거기서 두 번째 남편을 만난다.
두 번째 남편은 돌싱으로 은호는 아내에게 차여서 이혼을 당한 시점이었다.
▪️은호는 오른손을 붕대로 칭칭감아 유심칩도 제대로 끼워넣지 못하는 여자가 혼자 바이칼호수까지 왔고 그의 일행과 만남의 시간속 그녀의 당돌한 모습에 사랑에 빠져 몇 달만에 결혼을 한다. ▪️유나와 은호는 둘다 두 번째 결혼이었기에 그들이 모이면 이상하게 편이 갈려 세력다툼을 하게 되듯 분위기는 살벌했다.
▪️유나는 은호와의 사이에서 유산이 계속되는 동안 은호의 카톡 프로필에 노아의 사진을 보고 화가 났다고 이야기한다.
“난 내 새끼 죽고 쓰러져 있는데, 넌 네 새끼랑 행복한가 보네? 죽은 내 새끼는 네 새끼가 아닌 모양이지?”
▪️노아를 죽여버리고 죽인 사람도 차은호로 몰기위해 몇 주전부터 잠꼬대가 심하다는 문자로 알리바이를 만들어 경찰에 제출한다.
“나 어제 자기한테 깔려 죽을 뻔했는데, 기억나? 요새 부쩍 잠버릇이 고약해지네. 잠꼬대도 심하고. 혹시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일 있어?
▪️ 은호는 유나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유나는 마지막 저녁을 함께 하자고 은호를 오리가 사는 반달늪이 있는 시골집으로 초대한다.

🔻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는거.” 🔻

💌 하루만에 다 읽었다.
정유정소설한권에 깊이 빠졌다.
하루만에 400페이지가 40페이지도
안되는것 같은 느낌이다.
어쩌면 내가 읽은 이 내용들의 대부분이 진실일지도 모르겠다고 착각할 정도다.

💎압도적 서사와 흡입력있는 구성과 가독성,
베스트셀러의 명색에 완벽히 손색이 없는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이었습니다.

💫본 서평은 @bookslibro_official 서평단이벤트당첨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 주관과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정유정 작가님과 서평기회를 주신 @bookslibro_official 께 감사드립니다.🙏

🌻book_thanksmom@instagram.com
🌻m.blog.naver.com/davin2149
2021.07.12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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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 스트레스에 노출된 당신을 위한 5단계 처방전
유혜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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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갑갑하고 🌬한숨이 나는 순간들.
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하지?😥😰😱

잠깐🍃🍃🍃

이 책📗을 읽고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
#이담북스서포터즈2기
@idam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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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코로나로 확진세가 강한데 모두 조심하세요.
🌷건강하고 무탈히 이 시기를 지혜롭게 지내기로 해요.

#잠깐스트레스좀풀고올게요 #이담북스#스트레스 #스트레스관리 #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일상소통 #좋아요 #정석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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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LAW - 일생과 법, 일상과 법
권영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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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과 법 일상과 법]

저는 📔법을 지켜야만 하나요?
법으로 보호받고 보장받을 순 없나요?
법이
🔗족쇄가 되지않고
🛡방패가 되는법.

읽고 돌아오겠습니다.

#이담북스서포터즈2기
@idam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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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코로나로 확진세가 강한데 모두 조심하세요.
🌷건강하고 무탈히 이 시기를 지혜롭게 지내기로 해요.

#일생과법일상과법#이담북스#책#독서#받았다인증샷#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법 #소통#좋아요#정석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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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2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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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작가: 이민진 지음 / 이미정 옮김
출판사: 문학사상
발행일:2018년 3월 9일

🌻이 책 작가 이민진씨에게 정말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호기심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이 역사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수는 선자를 책임지려고 했지만 선자는 한수에게 배신감을 느껴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선자네 하숙집에 살던 목사 이삭과 결혼을 하게 된다. 이삭은 조선인 선교사였다. 그는 선자의 가엾은 모든 상황을 알고 그녀와 결혼하여 자신의 형 요셉이 사는 일본 오사카로 데리고 간다. 요셉은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지만, 선자의 아이 노아가 태어났을 때 요셉은 그 아이가 이삭의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된다.

그 후에 선자는 이삭과의 사이에서 또 아들 모자수를 낳았다.
모자수는 아주 당돌했다.
요셉은 경희라는 조선여자와 결혼을 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던 경희는 그래서 낳은 노아와 모자수를 지극정성 으로 돌봐주었다.

요셉의 집은 조선인들이 무리지어 사는 집촌이었다. 일본 내에서도 조선인들만 따로 거주하는 집촌이 있었지만 시설은 매우 열악하였다. 바로 옆은 돼지우리가 있었다. 조선인들에게선 돼지냄새가 났다.

선자는 노아,모자수를 경희에게 맡기고 기차역 근처에서 장사를 했다. 처음엔 설탕과자를 팔다가 나중엔 김치를 팔았다. 하루치 팔 김치는 매일 다 팔았다.

어느날 김창호 라는 남자가 나타나 선자에게 갖고 있는 김치를 몽땅 자기에게 팔아달라고 했고,다음에는 아예 자기가 운영하는 큰 한국인 고급식당에 들어와 반찬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렇게 선자는 자리를 잡아 큰돈을 벌었다.

행복도 잠시 미군들의 폭격이 시작 되 조선인들의 집촌 땅 일대가 쑥대밭이 될 거라는 소식을 전하는 김창호.
그들은 모두 김창호가 소개한 친척농장으로 대피한다.

본래 몸이 약했던 이삭은 그사이 몸이 갑자기 쇠약해져 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고, 요셉 역시 일자리를 잃고 난 후 술에 의지하여 폐인이 된다.

선자는 농장에서 한수를 만나게 된다. 한수는 일본의 제일 큰 사채업 회사장의 사위였고 돈으로 김창호를 매수해 선자에게 접근토록 한것이다.

한수는 선자엄마인 양진을 불안전한 나라 조선에서 데려오고,선자와 사이에서 나은 자기핏줄 노아를 지키기 위해 뒤에서 도와주었다.

노아는 이삭의 말대로 공부를 열심히 해 일본의 일류 와세다 대학에 합격하지만 자기의 아버지가 한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끝내 자살하고 만다.

모자수는 파친코에 취직하게 되지만 승승장구 하여 일본에서 3개의 지점사장이 된다. 모자수는 파친코가게에서 입을 고급정장을 재단해주는 직원으로 일하는 유미와 결혼을 했고 유미는 똑똑한 아들 솔로몬을 낳았다.

솔로몬은 일본에서 대학까지 들어갔으며 영국계 은행에 취직하게 된다.
일본에 사는 조선인들은 돈을 많이벌어 신분세탁을 하고자 했다.
그들의 차별과 멸시로부터 벗어나고파,

승승장구하는 솔로몬은 일본인 상사의 계략으로 궁지에 몰려 그만 퇴사를 당해버리고 만다. 물론 누명이었고, 근본적 이유는 뿌리가 조선인이라는 것.

결국 아빠가 운영하는 빠친코 회사를 물려받을 거라 다짐하는 솔로몬과 노아의 자살, 세상을 떠난 양진으로 힘들어하던 선자는 이삭의 묘에 찾아가 과거를 딛고 잘 살아보겠다며 일흔이 넘어 쭈글해진 손으로 묘비를 쓸어내리는 이야기로 책은 끝이 난다.📗

💌이 두꺼운 책의 몰입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아직도 전쟁에 대한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일본이기에 일본에서 태어난 조선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에게 국적을 주지 않고,특히 뿌리가 조선인인 사람들의 2,3,4세대까지도 ‘자이니치’라는 말로 사회 계급의 중심이상을 못 올라오게 짓밟는 행태에 화가 났습니다.

💌머리가 좋은 우리 민족이 얼이 빠진 일본인들이 노는 빠친코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에 야릇한 쾌감이 일었답니다. 하지만 야쿠자와 세력을 결탁한다는 소문으로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프레임을 씌우는 일본인들의 야비하고 비겁한 행동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었어요.

💌비록 소설이지만 그 바탕에 깔린 역사적 사실들은 우리가 알고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빠친코2] 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ook_thanksmom@instagram.com
🌻m.blog.naver.com/davin2149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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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 -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수업 이야기
최지혜 지음 / 롤러코스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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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
작가: 최지혜 지음
출판사: 롤러코스터

⚘이 책의 저자는 시를 사랑하는 국어교사 이다. 좋은건 혼자 누릴 때 보다 함께 나눌때가 더행복하다는 것을 교사공부모임 친구들에게서 배웠다. 학생들과는 시를 읽고 쓰는 감동을, 선생님들과는 시 수업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 용기의 씨앗을 뿌리고 다닌다고 한다.

⚘저자는 국어를 좋아하였기 때문에 국어교사가 되었을 것이다. 교사가 되고도 한참이 지나서 스무살의 시집을 책장에서 다시 꺼내 본건“ 좋은 시 목록 50개만 있으면 누구나 시 교육을 할 수 있다”라는 배창환 선생님의 <이 좋은 시 공부>라는 책이었다.
그 뒤부터 저자는 학생들과 함께 본인이 아끼고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싶어 했다.
시는 때때로 저자의 가슴에 약을 발라주었고, 그 안에서 푹 쉬게 해주었다고 한다.

⚘이 책의 부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수업 이야기다. “제일 멋진 수업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전달하는 수업입니다. 학생에게 감동을 주고 싶으면 자신이 언제 감동을 받는지 생각해보세요” 라고 첫장을 소개한다.

⚘좋아하는 시를 함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엮어 책으로 펴낸 것이다.

🍃📘책으로 들어가서
🌸p.20아이들에게 계절과 노래한 시와 노래가 왜 많은 걸까? 라며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쳐보게끔 질문을 던졌다.
“계절은 우리가 찾지 않아도 알아서 오잖아요. 와서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해줘요.”
“노래와 시는 마음의 온도를 빗대어 표현하기 좋으니까요.”
“시간은 흘러가고 계절은 조용히 변화하고 우리는 어느 순간 계절에 때른 감정 변화를 느껴요, 그래서 우리는 봄타오 가을타는거 아닌가요!”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가 그렇듯, 계절 시는 기억속 페이지를 팔랑 넘겨준다.

🌸p.163📍학생 예진이는 악플로 인해 자살한 연예인의 죽음과 관련된 기사를 읽고 시를 썼다.
✏멈추지 않는
전예진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
아무도 그녀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말리지 않았다.
아무도 그녀를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왜?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연예인이니까
사진속 그녀는 웃고 있지만 웃고 있지 않다.
아니, 사진 속 그녀는 울고 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말한다.
‘그만해,나 좀 살려줘’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
아무도 그녀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말리지 않았다.
아무도 그녀를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왜?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연예인이니까
사진속 그녀는 없다.
모두가 그녀를 비난하지 않는다.
아무도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

🌸p.215‘시’로 누군가를 기억하는 일
저자는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2019년에 안산의 단원고등학교로 복직했다.
2020년 4월 6주기는 학생들 없는 학교에서 보냈다. 오후에 416낭독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한 휴교현수막 문구를 공모한다고 업무메세지가 왔다.
<“너희가 와야 진짜 봄이 온단다.">

💌나도 시를 참 좋아한다. 사는게 바빠, 서평쓰려는 책 욕심 때문에 못 읽고 있지만, 시는 사실 읽는거 보다는 짓는 걸 더 좋아했다. 🖋그러나 오늘 나는 이 책을 통해 시는 정형화된 연과 행, 결말이 보이는 짧고 뻔하게 읽는 쉬운 글이 아니고, 작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하면서도 알수 없는 무언가를 내 스스로 찾아내어 음미하는 우주만큼 거대한 글이라 새롭게 정의 하고 싶다.

✒단원고로 복직한 작가님이자 선생님이신 저자가 시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달래고, 인연을 이어주려는 수업의 취지는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살면서 절대 잊을수 없는 고통을 시로 승화시키며 그 마음들을 함께하려한 작가님의 수업은 인간이란 함께 살아가는 것을 깨우치게 한 참교육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상 [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 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제공해주신 @rollercoasterpress @arisunohonya 님 저에게 ‘시’로 ‘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ook_thanksmom@instagram.com
🌻m.blog.naver.com/davin2149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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