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쎈 초등 수학 4-1 (2022년용)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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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항상 드는 생각은 내년엔 아이가 몇 학년이 되는구나...무얼 준비해야할까.. 를 생각하게 돼요.

겨울 방학에 보충할 문제집도 골라보곤 하는데요,

예습용 수학 문제집은 개념에 충실한 것을 찾게 된답니다. 그러다 맘에 드는 걸 찾았어요.

 

신사고에서 나온 센 수학 시리즈 문제집 명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한 번도 구매해 본 적이 없었네요 ㅎㅎ

다음 학기 예습용으로 고른 책이라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걸 골랐어요.

주변에서는 큐브수학(?)을 예습용으로 주로 시키는 것 같아요.

최근에 출간된 만큼 신사고에서 잘 다듬어서 내놓았을 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개념서, 워크북, 정답지 세 권으로 분책이 되어 휴대하기가 편해서 좋아요.

저는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빈 시간이 생기면 짧게 풀 만한 문제집을 들려서 보내거든요. 그럴 때 딱이네요.

처음엔 라이트 쎈을 고를 까 했었는데, 개념쎈을 가볍에 학습하고 난 뒤에 라이트쎈 수학을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념서로 예습을 간단히 시키고, 학기 중에는 유형별문제집 쉬운것, 조금 더 높은 수준 2권으로 진행합니다.

방학이 되면 복습용으로 더 높은 수준의 문제집 2권으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영어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하고.. 요즘 초등학생들이 너무나 바빠요.

 

보통 문제집 맨 앞에는 이렇게 진도표 같은 걸 제시해두는데요, 매일 매일의 공부양을 결정할 때 도움이 돼요.

저도 처음에는 표시대로 하다가 주말에는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해서, 포스트 잇에다 매일할 만한 분량을 적어서 그걸 보고 시킨답니다.

 

박스안에 개념을 설명해 주고, 확인학습 문제가 한 두개 정도 있어요.

개념을 확인하는 정도의 쉬운 문제가 오른 편에 바로 나옵니다. 쉬운 수준이라 쉽게 쉽게 풀어요.

그 후에는 실력문제로 유형을 다잡는 문제가 나오지요.

 

 

단원 마지막에는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게임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학을 공부할 때

는 꾸준함이 중요해서 중간 중간에 적절한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는 도서관에서 단원과 연관있는 책들을 빌려와서 문제집 옆에 슬쩍 올려두기도 하는데요,

이 문제집에서는 재미있는 형식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네요.

다른 문제집에서는 못봤던 것이라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어요. Good~~

이 책의 또다른 장점, 저에게는 가장 좋은 장점이었어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정답지에서 항상 페이지를 찾을 때 오래 걸려요.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서 헤매다가 겨우 찾아내서 채점하거든요.

문제집마다 정답지에는 가시성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페이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만 같았는데요,

이 문제집은 어느 페이지인지 한 눈에 딱!@@! 들어와요.

이 점은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고요.

신사고에서 나온 다른 문제집들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개념쎈 문제집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어느 문제집에는 어려운 문제 옆에는 QR코드가 있어요. 틀렸거나 문제 풀다가 어려운 게 있으면 동영상으로 연결이 되거든요. 엄마가 일일이 보며 설명해주지 않아도 예쁘고 멋진 전문가 선생님께서 풀이를 해주십니다.

사실, 저는 그 점 때문에 다른 출판사 수학 문제집을 골랐거든요.

신사고에서도 이런 보너스를 마련해 준다면 좋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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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위저드베이커리 재밌어서 오래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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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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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작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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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살아나요 콩콩꼬마그림책 13
안윤모 그림, 유문조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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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 맘에 드는 책인데요, 4~7세용이지만  그림이 좋아서 일찍 보여주려고요.

 

글자도 거의 없는 편이라, 요즘 자꾸 그림은 안보고 글자부분만 보는 쟈니에게 보여주기 좋은 책이예요.

 

제목처럼 바람이 불면 무늬들이 하나씩 살아난답니다.

 

바람이 불면~~~~ 꽃들이 하나둘 잠에서 깨어나요.

 

2차원적인 그림들이 입체적으로 변하는 걸 옆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바람이 풀밭을 지나면서 슬그머니 얼룩말로 변해가죠.

 
캔버스에 그려진 질감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요.





...

 

비가 내리면서 레이디벅이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그림 속에 숨어있는 나비와 얼룩말이 보이시나요?

 

제가 책을 보기 전에 먼저 읽어주라 했었거든요.

 

저녁준비하는 사이에 아빠에게 읽어주랬더니 마지막이 이상하게 끝난다고..이상한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썰미 없는 쟈니 아빠는 마지막 장 속에 숨은 동물들을 알아채지 못했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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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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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달님은 너무나 유명한 책이죠. 

 

이 책 역시도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책인데요, 지금 울 아들에겐 페이지 수가 조금 많은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기 힘든 책 중의 하나랍니다.

 

초록색 방안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 준 뒤에,

 

그 모든 것들과 안녕하면서 수면의식을 하는 모습이 나와요.

 

신발, 빗, 솔 하나에게 까지도 인사하구요,

 

나중엔 별님과, 먼지, 소리들, 그리고 아무나에게도 잘자라고 하지요.

 

매일 반복적으로 읽어주어야 습관처럼 이 책을 들면 자야할 시간이구나...라고 느낄 것 같아요.

 

낼부터 다시 매일 읽어주도록 노력해볼께요.

 

잘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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